무제

Embermind 2017.01.09 18:47 조회 수 : 101

내가 그녀에게 보냈던 사랑은 주인을 찾지 못한채

허공을 헤메이다 지쳐 하나같이 땅에 쌓여만 갔다.

그렇게 쌓인 마음중 일부는 사람들의 발길에 채여

그 의미가 멍들어 갔고..

또 일부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한채 땅속으로

스며 들었으며..

어쩌다 그 마음을 그녀가 발견하기도 하였으나

이미 그 마음은 지치고 지쳐 따스함을 잃어 버린 후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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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5년 5월 15일 PM 5 : 38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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